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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정보

이제 세탁건조 겸용 시대? LG 이어 삼성도 세탁건조기 공개

by 정보쟁이74 2023. 9. 1.

■ 바뀌고 있는 세탁기와 건조기 트렌드

 

 

세탁기의 트렌드가 다시 바뀌고 있는 추세다. 세탁과 건조가 함께 가능한 2 in1 제품이 10여 년 전에 출시됐다가 대중화에 실패하고 세탁과 건조를 분리시켜서 각각의 제품으로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었는데 최근 다시 세탁과 건조가 하나로 합쳐진 제품이 경쟁적으로 등장하고 있다. 

 

 

 

 

LG전자가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3'에서 'LG 시그니처 세탁건조기'를 공개하겠다고 발표한데 이어서 삼성전자도  'IFA 2023'에서 세탁기 한 대로 건조까지 가능한 신제품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 세탁과 건조 일체화는 건조 성능이 관건

 

기존의 세탁과 건조가 일체화된 제품이 대중화되지 못했던 주된 원인은 건조 성능 때문이었다. 기존의 세탁·건조 일체 제품들은 드라이기로 젖은 머리카락을 말리듯 고온의 열풍으로 옷감을 건조하는 방식이라서 옷감이 쉽게 손상되는 한계가 있었다. 이런 건조 방식 때문에 건조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고 옷감에 묻은 먼지를 제거할 수 없는 등 건조가 완전히 이루어지지 않는 아쉬운 점이 많았다.

 

LG전자와 삼성전자가 건조까지 완벽한 성능의 세탁건조기를 출시할 수 있었던 이유는 새로 출시되는 세탁건조기 제품에는 '인버터 히트펌프 방식'의 건조 방식을 활용해서 과거의 히터 방식으로 건조기와 세탁기를 결합했던 일체형 제품과는 건조 성능이 차원이 다르게 강화했기 때문이다.

 

인버터 히트펌프 방식의 건조는 냉매를 순환시켜 발생한 열을 활용해 빨래가 머금고 있는 수분만 빨아들이는 저온 제습 건조로 옷감 보호에 유리하며, 모터의 속도를 조절해서 상황에 따라 필요한 만큼만 작동할 수 있는 인버터 기술까지 적용해서 에너지 효율 또한 높다. 기존의 히터 방식의 건조 제품과 비교했을 때 전기 사용량은 줄고 건조 성능은 최적화로 높아졌다.

 

 

 

 

■ 세탁기에서 건조기로 세탁물 이동 불편, 좁은 세탁공간 설치 불편

 

LG전자와 삼성전자가 이렇게 세탁과 건조가 한 대의 제품 안에서 해결되는 세탁건조기를  경쟁적으로 출시하게 된 이유는 그동안 세탁과 건조가 각각의 제품에서 이루어지면서 소비자가 느끼는 불편사항이 많았기 때문이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세탁기와 건조기는 각각의 제품에서 세탁과 건조가 이루어지므로 세탁이 끝난 후 세탁기에서 세탁물을 꺼내서 건조기로 옮기는 과정이 그 무엇보다도 불편했다. 세탁건조기 제품은 세탁이 끝나면 세탁조 안에서 건조가 바로 시작되므로 세탁기에서 건조기로 세탁물을 옮기는 불편함이 해소된다. 

 

또 세탁실이 좁은 가정의 경우 세탁기와 건조기를 나란히 설치하지 못해서 세탁기 위로 건조기를 올려서 타워 형태로 설치해야 했는데 세탁건조기는 한 대의 제품이기 때문에 좁은 세탁실에서도 공간 활용도가 뛰어나다

 

게다가 세탁기 위에 건조기를 올릴 때는 건조기의 무게가 상당하고, 작동에 이상이 없도록 수평을 잘 맞춰서 올려야 하기 때문에 반드시 설치 기사님의 도움을 받아야만 한다. 이런 이유 때문에 세탁기 위에 건조기를 올려서 사용하면 건조기의 위치 이동이 쉽지 않고, 피치 못 할 사정으로 위치를 변경해야 할 때는 다시 설치 기사님의 도움을 받아야만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제품 개발

 

LG전자 관계자는 그동안 "세탁 후 세탁물이 자동으로 건조기로 옮겨지면 좋겠다", "건조기를 사용하고 싶지만 설치할 공간이 없다"는 등의 고객 요구가 많았다며 세탁·건조에 대한 고객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도 신제품은 세탁물을 건조기로 옮기는 소비자의 불편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디지털 인버터 히트펌프 기술로 에너지 절감까지 가능한 유용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니즈를 세심하게 반영한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  '에코 버블' 기능과 '비스포크 그랑데 건조기 AI' 수준의 건조 기능을 탑재한 삼성 세탁건조기

 

LG전자에 이어 삼성전자도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3'에서 세탁기 한 대로 건조까지 가능한 신제품을 공개한다. 삼성전자가 9월 1일부터 5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3' 세탁기 한 대로 건조까지 가능한 신제품을 공개한다. 

 

 

 

 

삼성전자가 'IFA 2023'에서 선보이는 세탁건조기 제품은 25kg 용량의 세탁기와 13kg 건조기가 한 대로 합쳐진 제품으로 LG전자가 출시한 제품과 동일한 용량이다. 두 제품 모두 7인치 와이드 터치 방식의 LCD 화면을 장착했다는 점도 같으나 'LG 시그니처 세탁건조기'는 제품 하단에 섬세한 의료나 기능성 의류, 속옷, 아이옷 등을 분리 세탁할 수 있는 4kg 용량의 미니워시도 탑재했다는 차이점이 있다. 

 

 

 

 'IFA 2023'에서 선보이는 신제품은 세탁기와 건조기가 한 대로 합쳐진 제품으로 세탁 후 빨래를 건조기로 옮기지 않아도 돼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고, 공간 활용도가 뛰어나 좁은 세탁실에서도 설치가 가능하다. 

 

삼성전자가  'IFA 2023'에서 선보이는 신제품이 강조하는 점은 세탁 성능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세탁건조기는 '에코 버블' 기능이 적용돼 물에 녹인 세제 거품이 섬유 사이에 빠르게 침투해 더 깨끗하게 세탁할 수 있으며, 고효율 대용량 디지털 인버터 히트펌프가 적용돼 '비스포크 그랑데 건조기 AI' 수준의 빠르고 보송한 건조 성능을 구현했다. 

 

또 새롭게 적용된 7인치 와이드 터치 LCD는 터치 방식 적용으로 사용자 경험을 직관적으로 향상시켰다. 대화면 LCD는 제품 전면의 미니멀한 디자인을 살리고 다양한 세탁·건조코스 정보를 큰 화면으로 보여줘 코스 선택과 기능 사용이 훨씬 편리해졌다. 

 

 

 

 

이 외에도 'IFA 2023'에서 선보이는 신제품에도 삼성전자의 대표 제품인 '비스포크 그랑데 AI 세탁기·건조기'의 핵심 기능들을 모두 적용했다.  

 

'비스포크 그랑데 AI 세탁기·건조기'에서 적용되고 있는 다음과 같은 기능이 모두 새로 선보이는 제품에 적용됐다. 

▶ 최근 세탁물 오염도를 학습하고 무게·오염도에 맞게 세제와 유연제를 넣어주는 'AI세제 자동투입' 기능

 세탁물의 무게, 종류와 오염도를 감지해 세탁하는 기능

 건조 시 건조도 학습 및 섬세한 센서가 주기적으로 내부 온도와 습도를 감지해 맞춤 동작하는 'AI맞춤세탁·건조' 기능

 세탁과 건조가 끝나면 문이 자동으로 열려 제품 내부가 습해지는 걱정을 줄여주는 '오토 오픈 도어' 기능

▶ 세탁기와 건조기의 전력 사용량을 아껴주는 'AI 절약 모드' 기능

 

 

 

 

■ LG전자의 'LG 시그니처 세탁건조기'와 삼성전자의 세탁건조기, 승자는?

 

LG전자는 삼성전자에 앞서 올해 'IFA 2023'에서 'LG 시그니처 세탁건조기'를 공개한다고 발표했다.

 

 

 

'LG 시그니처 세탁건조기'는 대용량 드럼세탁기와 인버터 히트펌프 방식의 건조기를 융합한 제품으로 인공지능 DD 모터를 탑재해 6모션 세탁이 가능하다. 6모션 세탁 기능은 내부 드럼의 회전속도를 정교하게 조절해서 빨랫감의 손상을 줄여주는 기술이다. 또 'LG 시그니처 세탁건조기'는 업(UP) 가전제품으로 출시돼서 씽큐 앱을 통해 새로운 기능을 지속적으로 추가할 수 있다. 

 

 

 

 

건조 측면을 살펴보면 두 제품 모두 인버터 히트펌프 방식을 채택했다.

 

인버터 히트펌프 방식의 건조는 냉매를 순환시켜 발생한 열을 활용해 빨래가 머금고 있는 수분만 빨아들이는 저온 제습 건조로 옷감 보호에 유리하며, 모터의 속도를 조절해서 상황에 따라 필요한 만큼만 작동할 수 있는 인버터 기술까지 적용해서 에너지 효율 또한 높다. 기존의 히터 방식의 건조 제품과 비교했을 때 전기 사용량은 줄고 건조 성능은 최적화로 높아졌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최신 건조기 모델에만 탑재되는 히트펌프 방식을 세탁건조기에 구현해서 건조 성능을 획기적으로 높여다면서 이를 통해 개별 건조기와 같은 건조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는 점이 세탁건조기 제품의 큰 장점 중 하나라며 다른 업체의 출시 일정에 맞춰 세탁건조기를 공개하는 것이 아니며 기존에 개발하던 제품을 이번  'IFA 2023'을 계기로 선보이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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