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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정보

고물가 시대 한 대에 사계절 기능 탑재한 가전으로 똑똑한 소비 하자

by 정보쟁이74 2023. 10. 8.

고물가·이상기후·라이프스타일 변화로

한 대의 제품에 다양한 기능 탑재한 가전제품 인기

 

한 대에 사계절 모두 쓸 수 있는 기능 탑재

가전제품 '계절 가전 탈피'가 대세

 

 

냉·온수 매트로 겨울 따뜻, 여름 시원

온풍 나오는 공기청정기로 따뜻한 겨울 나기

에어컨에 냉방·온풍·청정·제습 기능 모두 탑재

김치냉장고 다목적 식재료 보관 냉장고로 변신

 

 

 

 

 

■ 고물가, 이상기후 등으로 '사계절 가전'으로 변모하는 가전제품들

 

고물가, 고금리가 지속되면서 소비심리가 그야말로 얼어붙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9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심리지수는 99.7%로 103.1%였던 전월보다 3.4포인트 하락했다. 소비자심리지수가 100보다 높으면 소비심리가 낙관적, 100을 밑돌면 비관적이라는 뜻이다. 

 

소비자심리지수가 비관적이기 때문에 소비 동향을 보여주는 소매판매 또한 부진하다. 8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3% 하락하며 지난 7월에 이어 두 달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불황인 경기에다가 고물가까지 겹치자 사람들의 소비 심리가 꽁꽁 얼어붙은 것이다. 

 

이렇게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에는 하나를 사더라도 똑똑하게 사야 한다.

 

 

 

 

온난화로 인해 예전처럼 기후 증상이 한 계절로 국한되지 않는 이상기후가 증가하면서 '여름 또는 겨울 시즌 가전'으로 한정되던 '계절 가전'이 이제는 사계절 내내 사용할 수 있는 '사계절 가전'으로 변모하고 있다. 기존에 갖추고 있던 제품 고유의 용도 외에 다른 계절에도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들이 추가되면서 이제는 계절 가전에서 벗어나 각각의 기능들을 해당 계절에 맞춰 사용할 수 있는 복합적인 '사계절 가전'으로 변모하고 있는 것이다. 

 

가전 업체가 집을 따뜻하게 해 주고, 습도를 조절해 주는 가전제품으로 환절기 시장 공략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여름철 가전으로 꼽히는 에어컨과 공기청정기는 냉방 외에도 공기 청정, 난방, 온풍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춰 활용도가 높아졌다. 

 

건강한 환절기를 보내고, 똑똑한 소비를 하기 위해 하나의 제품으로 사계절을 사용할 수 있는 가전제품에 대해 알아보자. 

 

 

 

 

 

■ '필슬립 냉·온수 매트'로 겨울 따뜻, 여름 시원 

 

가을로 접어들면서 날씨가 하루아침에 쌀쌀해지자 온수매트를 구입하려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데 온수매트 역시 사계절 가전으로 진화 중이다. 우리나라는 여름과 겨울의 온도차가 크기 때문에 온수매트는 겨울철 필수 난방용품이지만 여름에는 활용성이 없어 공간만 차지하는 한 계절 사용 용품에 그쳤다. 

 

필슬립이 따뜻하게 해주는 기능만 있던 온수매트에 시원하게 해주는 기능까지 입혀 '필슬립 냉·온수 매트'를 고안해 냈다. 냉매제 없이 물만 이용해 20~45도 온도 설정이 가능하도록 하면서 열대야 여름철에는 시원한 잠자리를, 겨울철에는 따뜻한 잠자리를 제공해 준다. 

 

 

 

 

 

 

■ 온풍 공기청정기로 겨울을 따뜻하게 'LG 퓨리케어 에어로타워'

 

온풍이 나오는 공기청정기도 주목받는다. LG전자의 'LG 퓨리케어 에어로타워'는 원하는 온도로 설정해 바람을 쐴 수 있는 온풍 기능을 탑재했다. 추운 날씨에 밖에 있다가 집에 들어와 몸을 녹이는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공간 청정'모드 선택 시 시원한 바람이나 따뜻한 바람의 풍량을 1~10단까지 조절할 수 있다. 바람을 쐬고 싶지 않으면 에어가드가 바람을 막아주는 '집중청정' 모드를 이용하면 된다. 

 

 

 

 

 

 

 

 

■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타워에어컨' 냉방·온풍·청정·제습 기능 모두 탑재

 

LG전자는 2022년 말 '휘센 사계절 에어컨'을 선보이며 '에어컨 사계절 생활 가전' 굳히기에 나섰다. 휘센 사계절 에어컨은 냉방은 물론 온풍, 청정, 제습 기능을 모두 갖춰 환절기나 한파, 황사, 장마철 등 날씨에 따라 맞춤형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환절기에는 온풍 모드와 청정 기능을 활용하면 필터를 거친 따뜻한 청정 바람으로 실내 공간을 원하는 온도로 유지할 수 있다. LG 씽큐 앱과 연동해 예약 설정을 활용하면 새벽이나 퇴근 후 귀가 시 실내 온도를 미리 설정할 수도 있다. 

 

 

 

 

LG전자에 따르면 LG전자의 가전제품을 컨트롤하고 케어받을 수 있는 씽큐앱에 등록된 스탠드형 에어컨 12만 9천311대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한겨울인 지난 1월에도 에어컨 월평균 사용 시간이 6.4시간이 나왔다. 에어컨 사용 시간을 기준으로 가장 많이 사용한 기능은 공기 청정 기능이 58.6%였으며, 난방 기능 26.2%, 냉방 기능 12.4%, 제습 기능 2.3%, 송풍 기능 0.5%로 집계됐다. 특히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에는 공기 청정 기능 사용이 급증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사용된 기기 수를 기준으로는 2천937대가 가동됐다. 사용된 기능으로는 공기 청청을 사용한 기기가 1천837대, 난방 기능을 사용한 기기는 669대였다. 최근 에어컨의 공기 청정 성능이 대폭 향상되면서 집안에서 공기 청정기 대신에 에어컨을 공기 정화 용도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진 것이다. 

 

 

 

 

LG전자 관계자는 "겨울철 미세먼지나 찬 공기 때문에 창문을 열고 환기하기 쉽지 않을 때 에어컨의 공기 청정 모드를 이용하는 고객이 늘고 있다"고 전했다. 

 

이런 추세를 고려해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타워에어컨'은 강력한 공기 청정 기능을 갖췄다. 이 제품은 극초미세먼지까지 제거할 수 있어 한국공기청정협회 CAC 인증도 받았다. 또한 씽큐 앱으로 기능을 업그레이드하면 실외 공기질 정보에 대한 알림을 에어컨 전면 디스플레이로 확인할 수 있다. 

 

 

 

 

 

 

 

 

■ 사람 체온과 비슷한 체온풍 탑재한 '삼성 비스포크 무풍 에어컨'

 

삼성전자는 난방 기능을 더한 '비스포크 무풍 에어컨'을 선보이며 에어컨이 냉방가전이라는 공식을 깬 제품을 선보였다.

 

 

 

 

'체온풍' 기능을 탑재한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 체온풍'을 출시했다. 에어컨이 사계절 내내 쓰이는 추세를 반영해 여름철뿐만 아니라 일교차가 큰 간절기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체온풍은 사람 몸과 온도 차가 크지 않은 30~40도의 은은하고 따뜻한 바람을 내보내 온기를 더하는 기능으로 바닥 난방을 하지 않는 환절기를 노렸다. 봄·가을에 쌀쌀한 아침·저녁이나 서늘하면서 습기가 높은 날 쾌적한 실내 온·습도 유지에 체온풍이 도움을 준다. 일반 청정이나 체온풍 청정 기능을 통해 환절기 미세먼지와 황사 걱정도 덜었다. 

 

 

 

 

 

 

 

 

 

■ 다목적 식품보관 냉장고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김치톡톡'

 

김치냉장고는 김장철인 11월~12월에 구매하는 소비자가 많아서 늦가을부터 겨울까지가 구매 성수기였다. 하지만 1인 가구가 늘어나고 식생활이 간편해지면서 예전만큼 김치를 많이 담그지 않고, 김장을 하지 않는 가구도 늘어나면서 김치냉장고도 변하기 시작했다. 김치 보관량이 줄어드는 여름에서 가을까지 기간의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김치만 보관하는 제품에서 사계절 사용할 수 있는 다용도 냉장고로 변하고 있다. 

 

 

 

 

LG전자가 12일에 2023년형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김치톡톡'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2023년형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김치톡톡'은 김치냉장고의 다목적 보관 기능을 한층 강화해 '미식 전문 보관' 솔루션을 제공한다.

 

 

 

 

LG전자는 김치냉장고 사용패턴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김치냉장고가 김장철을 제외하고는 야채·과일 보관, 냉동 등 다양한 용도로 쓰이고 있다는 점을 파악해 이를 토대로 기존 7가지였던 '다목적 보관 모드'를 13가지로 확장해 제공한다. ▲주스·탄산·소스 ▲우유·요거트 ▲맥주·소주 ▲사과 ▲복숭아 ▲포도·자두 ▲잎채소 등 총 13가지의 다목적 모드가 제공되며 모드는 지속적으로 추가할 예정이다. 

 

이번 신제품은 상칸을 좌우로 분리하는 다용도 분리벽이 적용돼 상칸 좌·우, 중칸, 하칸까지 독립된 4개 칸을 다용도 냉장고로 폭넓게 쓸 수 있으며 'LG 씽큐 앱'을 통해 각각의 칸을 최적의 온도로 설정할 수 있다. 좌·우칸으로 나눠서 김치와 음료를 보관하고, 가운데·아래로 나누서 잎채소·과일을 각각의 식재료에 맞는 온도로 설정해 보관할 수 있다. 

 

 

 

 

신제품은 LCD 디스플레이를 통해 고객이 보관 모드를 바로 확인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화면에는 4개의 칸마다 냉장, 냉동, 맛지킴 김치, 야채·과일, 쌀·잡곡, 육류·생선 등 설정 상태가 직관적으로 표시된다.

 

 

 

 

기존 'LG 디오스 김치톡톡'의 장점도 그대로 접목했다. 시원한 김치맛을 살려주는 유산균 '류코노스톡'을 최대 57배까지 늘려주는 'New 유산균김치+'기능과 'LG 씽큐 앱'으로 포장김치 바코드를 찍고 제조일자를 입력하면 제조사와 제조일자에 맞춰 김치를 알아서 맛있게 익히고 보관하는 '인공지능 맞춤보관' 기능도 제공한다. 

 

 

 

 

주기적으로 돌아가는 쿨링 팬이 하루 240번 냉기를 골고루 순환시키면서 김치냉장고 내 냉기와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시켜 주는 3단계 냉기케어 시스템도 강점이다.

 

 

 

 

2023년형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김치톡톡'은 스탠드식 대용량 491L이며 출하가는 385만원이다.

 

 

 

 

LG전자는 다음달까지 스탠드식 8종, 뚜껑식 1종 등 김치냉장고 신제품 9종을 순차 출시할 계획이다. 이현욱 LG전자 H&A사업본부 키친솔루션사업부장은 "김치냉장고에 다양한 식재료를 보관하는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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