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세계 최대 가전·정보통신(IT) 박람회
CES 2024에서 '올 뉴 스타일러 오브제컬렉션' 선보여
의류 관리는 물론 다림질까지 가능한 한층 진화된 스타일러
스타일러 최초 빌트인 고압 스티머 '핸디형 스팀다리미' 내장
스타일러 문에 옷 걸고 내장된 핸디 스티머로 다림질 가능
컴프레서·유로 개선 통해 이용시간·에너지 사용량 획기적으로 줄여
'올 뉴 스타일러' 국내에서 1월 8일부터 판매 시작
■ LG전자 CES 2024에서 스타일러 신제품 '올 뉴 스타일러 오브제컬렉션' 선보여
가전 명가 LG전자가 9일(현지 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통신(IT) 박람회 CES 2024 개막에 맞춰 프리미엄 라인인 '오브제' 신제품들을 대거 선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 CES 2024에서 LG전자는 기존에 있던 제품을 기술적으로 보완해 한 제품에 두 가지 이상의 기능을 탑재한 '올인원' 제품과 계절에 제한 없이 쓸 수 있는 '올타임' 가전을 선보인다. LG전자가 이번 CES 전시회에서 기존에 있던 제품에 기술을 보완해 '올인원' 기능을 탑재한 가전으로 한층 진화한 대표적인 제품이 스타일러다.
스타일러는 LG전자의 세계적인 히트작으로 이번에 선보이는 '올 뉴 스타일러 오브제컬렉션'은 스타일러 최초로 핸디형 스팀다리미가 내장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충분한 살균 기능에 비해 주름관리에 다소 미흡한 부분이 있었던 스타일러에 핸디형 스팀 다리미인 '빌트인 고압 스티머'까지 갖추면서 의류관리의 모든 기능을 갖춘 메인 제품으로 올라섰다는 평이다.
LG전자는 외출 전 빠르고 쉽게 옷의 구김을 다릴 수 있는 핸디형 스팀 다리미를 내장해 의류 관리는 물론 다림질까지 가능한 '올 뉴 스타일러'를 선보이며 한층 차별화된 고객 경험으로 스타일러 시장에서 또 한 번 앞서나가게 됐다.
'올 뉴 스타일러 오브제컬렉션'은 ▲핸디형 스팀다리미 ▲다이내믹 무빙행어 ▲작동 시간 감소 ▲자동 환기 시스템 등의 혁신 기술이 더해졌다.
■ '올 뉴 스타일러 오브제컬렉션' 스타일러 최초로 '빌트인 고압 스티머' 갖춰
새로 출시되는 '올 뉴 스타일러 오브제컬렉션'은 내부에 핸디형 스팀다리미가 내장돼 있어서 외출 전에 쉽고 빠르게 다림질을 할 수 있다. 관리하고 싶은 옷을 스타일러 문 안쪽에 걸고 하단에 내장된 스티머를 꺼내 일반 스팀다리미처럼 스팀 버튼을 눌러서 스팀을 분사하며 다림질하면 된다. 스팀양은 3단계로 조절할 수 있다.
섬유·패션 분야 공인시험인증기관인 한국시험의류연구원(KATRI) 테스트 결과 구김이 있는 셔츠에 '올 뉴 스타일러 오브제컬렉션'에 내장된 스티머를 2회 왕복했더니 구김이 초기 대비 2배 이상 완화됐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LG전자 관계자는 "기존의 스타일러도 의류의 구김 완화에 효과가 있었지만 이제는 스티머를 통해 외출 전 쉽고 빠르게 셔츠의 구김까지 다림질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무빙행어 기술 제자리에서 회전하는 '트위스트 모션' 추가
LG 스타일러의 독자 기술인 옷걸이를 움직여 먼지를 털어주는 '무빙행어' 기술은 '다이내믹 무빙행어'로 업그레이드 됐다. 기존 무빙행어는 좌우로만 움직이며 먼지를 털어준 반면 '올 뉴 스타일러 오브제컬렉션'은 제자리에서 회전하는 트위스트 모션이 추가돼 더욱 섬세하고 강력하게 먼지와 오염물질을 관리해준다. 바람만으로 제거하기 어려운 미세먼지도 기존 스타일러의 미세먼지코스가 옷을 1분에 최대 200회 털어주던 것에 비해 '올 뉴 스타일러 오브제컬렉션'은 350회까지 털어줘서 옷 안쪽까지 스며든 미세먼지를 골고루 없애준다.
■ 컴프레서·유로 개선 통해 이용시간·에너지 사용량 획기적으로 줄여
스타일러의 핵심 부품인 컴프레서 및 유로의 개선을 통해 의류관리 코스 작동시간을 줄이고 에너지 사용량도 감소시켰다. 표준살균코스는 작동 시간이 79분에서 64분으로 15분이 줄어들었고, 표준코스는 35분에서 29분으로 6분이 줄어들었다. 에너지 사용량도 표준코스 기준 377wh에서 350wh로 약 7% 절감됐다. 성능은 똑같지만 이용시간과 에너지 사용량을 획기적으로 줄인 것이다.
■ 자동 환기 시스템 적용해 문 열지 않고도 내부 습기 제거
'올 뉴 스타일러 오브제컬렉션'은 제품 안팎의 공기를 자동으로 순환시키는 자동 환기 시스템을 적용해 스타일러 문을 열지 않고도 내부에 남은 습기를 제거할 수 있다. 지금까지는 스타일러 사용이 끝난 후 내부에 남은 습기를 제거하기 위해 문을 열고 제습을 했는데 '올 뉴 스타일러 오브제컬렉션'는 자동 환기 시스템이 적용돼 문을 닫은 상태에서도 제습이 가능해졌다. 제습 용량은 하루 최대 10리터까지 가능하다.
■ 기존 스타일러의 차별화된 성능은 그대로 계승
'올 뉴 스타일러 오브제컬렉션'은 기존 스타일러의 차별화된 성능은 그대로 계승했다.
물을 끓여 스팀을 만드는 스타일러만의 독자적 기술인 스팀을 만드는 히터를 기존 1개에서 2개로 나눠서 스팀을 보다 정교하게 조절해서 분사할 수 있는 듀얼히팅 트루스팀을 갖췄다. '너무 강력한 스팀은 고급 의류 소재에 손상이 갈 수 있다'는 의견을 반영해 캐시미어 등 고급 의류를 관리하는 코스는 스팀이 소량으로 나오는 1단 히터만 사용해 옷감을 더욱 섬세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성능을 업그레이드시켰다.
'올 뉴 스타일러 오브제컬렉션'은 국내에서 8일부터 판매된다. 가격은 핸디 스티머 유무와 컬러에 따라 209만원~249만원으로 달라진다. 핸디 스티머가 장착된 스타일러가 출하가 기준 249만원이다.
LG전자 H&A 사업본부 백승태 리빙솔루션사업부장은 "의류관리기의 원조 스타일러를 한층 진화시킨 올 뉴 스타일러를 통해 옷을 더욱 편리하게 관리하는 등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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