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고데기의 열판 가열 방식이 아닌 강한 바람으로 건조
젖은 모발도 바람으로 말리면서 스타일링까지 가능
젖은 모발, 건조된 모발 두 가지 모두 사용 가능
예열 시간 없이 제품 켜고 바로 사용
30일간 체험 후 반품도 가능
가격 약 60만원
■ 바쁜 출근 시간 언제 머리 말리고 언제 스타일링까지
일초의 낭비도 허용할 수 없는 한국 직장인들의 숨 막히게 바쁜 아침 출근 시간.
단 몇 분의 차이로 지각이냐 아니냐가 결정 난다. 게다가 아이가 있는 직장인이라면 내 한 몸 챙기기도 바쁜 아침 시간에 아이까지 씻기고 입히고 먹여서 등원시키고 출근하려면 매일 아침이 그야말로 전쟁터다. 그러다 보니 감은 머리를 대충 말리고 나오기 일쑤다. 바쁜 출근 시간에 머리를 말린 뒤 예쁘게 스타일링까지 하기에는 감히 엄두가 안 나기 때문이다.
이렇게 바쁜 한국인들의 아침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획기적인 헤어 제품이 다이슨에서 출시됐다. 다이슨에서 샴푸를 막 마친 젖은 머리 상태에서 그대로 이용할 수 있는 일명 '고데기'로 불리는 헤어용 스트레이트너 '다이슨 에어스트레이트 스트레이트너'가 나왔다.
젖은 머리에 고데기를 사용한다고? 머리카락 다 상할 건데?
놀라시는 분들이 있겠지만 '다이슨 에어스트레이트 스트레이트너'는 금속판을 뜨겁게 가열해 이용하는 기존의 스트레이트너(고데기)와 달리 강한 바람을 이용해 스트레이트 헤어스타일을 구현하기 때문에 모발 손상과 끊김 현상을 최소화한 제품이다.
■ 다이슨 젖은 모발에 사용 가능한 '다이슨 에어스트레이트 스트레이트너' 출시
슈퍼소닉 헤어드라이어, 에어랩 멀티 스타일러, 코랄 스타일 스트레이트너 등의 헤어 케어 제품으로 연달아 히트를 친 다이슨이 한국 시장에 네 번째 신제품을 선보였다.
다이슨은 12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열린 다이슨 헤어케어 신제품 출시 간담회에서 '다이슨 에어스트레이트 스트레이트너'를 한국에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에어스트레이트 스트레이트너'는 다이슨에서3년 만에 새롭게 출시한 네 번째 헤어케어 제품이다.
행사를 진행한 윌 커 다이슨 헤어케어 제품개발 총괄은 '다이슨 에어스트레이트 스트레이트너'는 젖은 모발에 바람을 이용해 건조와 스트레이트가 가능하다며 "머리카락을 말리면서 스타일링을 할 수 있어서 한국인들에게 최적의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윌 커 총괄은 "다이슨 글로벌 연구에 따르면 한국인들의 65%가 매일 머리를 감고, 58%가 매일 드라이어를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글로벌 평균인 38%에 비해 한국인들의 헤어 제품 사용 빈도가 월등히 높다. '에어스트레이트 스트레이트너'는 건조와 스타일링이 동시에 이루어지므로 바쁜 한국 소비자들의 시간을 크게 절약해 줄 수 있는 한국인들에게 적합한 제품 "이라고 강조했다.
'다이슨 에어스트레이트 스트레이트너'는 일명 '고데기'라는 이름으로 통하는 헤어용 스트레이트너의 일종으로 열판 없이 바람 기능만으로 생머리 연출이 가능한 제품이다. 이날 행사에는 헤어디자이너가 실제 젖은 상태의 모델의 머리를 '다이슨 에어스트레이트 스트레이트너'를 가동해 스트레이트 스타일로 구현하는 시연도 이루어졌다.
■ 열판 플레이트 가열 방식이 아니어서 젖은 머리에 사용 가능
기존의 스트레이트 제품은 고데기 열판인 플레이트를 가열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완전히 건조된 머리에만 이용할 수 있지만 '다이슨 에어스트레이트 스트레이트너'는 강한 바람을 이용해 건조하므로 샴푸를 막 마친 젖은 머리에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45도 각도로 흐르는 바람이 모발을 정렬하면서도 열판이 없어서 과도한 열 손상을 방지할 수 있어서 모발 손상과 끊김 현상을 줄였다.
'다이슨 에어스트레이트 스트레이트너'는 건조된 모발과 젖은 모발 두 가지 스타일링에 맞도록 온도와 바람이 설정돼 있어서 모드 전환을 통해 건조된 머리에도 사용이 가능하다. 젖은 모발 모드에서는 80℃, 110 ℃, 140 ℃ 3단계의 온도 설정이 가능하고, 건조된 모발 모드에서는 120 ℃, 140 ℃ 2단계 설정을 지원한다. 바람 온도를 초당 16회 측정해 과열을 방지하는 지능형 열 제어 시스템을 탑재해 모발 손상을 줄였으며 찬 바람으로 완성된 스타일링을 고정하는 '콜드 모드'도 지원한다.
■ 하이퍼미디엄 모터로 바람의 세기 속도 조절
'다이슨 에어스트레이트 스트레이트너'는 일반 스트레이트 제품처럼 두 개의 바가 마주 보고 있는 형태로 바를 통해 고압의 기류가 정교하게 분사돼 하나의 제품으로 모발을 건조하는 동시에 스트레이트 스타일링을 할 수 있다.
다이슨이 직접 개발하고 로봇 생산라인을 통해 자체 생산하는 하이퍼미디엄 모터를 탑재했다. 하이퍼미디엄 모터는 직경 27mm의 초소형·초경량 모터로 106000 RPM으로 회전하며 11.9L 이상의 바람을 만들어낼 수 있는 기류를 형성한다.
'다이슨 에어스트레이트 스트레이트너'는 상황에 따라서 바람의 세기가 조정되는 공기 흐름 조절 기능을 갖췄다. 제품 내부에 탑재된 13개의 블레이드 임펠러가 바람을 분출하면 모발을 건조하며 곧게 펴주는데 기기 사이에 모발이 있는지 감지해서 모발이 없는 경우 자동으로 바람 속도를 낮춘다. 버튼을 밀어 양쪽 바를 잠근 상태에서 사용하면 일반적인 드라이기처럼 모발을 가볍게 건조하거나 뿌리 부분에 볼륨을 만들 수도 있다.
■ 예열 없이 바로 작동 가능한 신속성
제품에 탑재된 정밀 센서 및 마이크로 컴퓨터로 최적의 결과를 낼 수 있는 온도 및 바람을 구현하며, 컬러 LCD 디스플레이를 통해 바람 및 온도·동작 모드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예열을 위해 수 분 동안 기다려야 하는 기존의 제품들과 달리 '다이슨 에어스트레이트 스트레이트너'는 예열 시간 없이 제품을 켜고 불과 2~3초 후면 바로 사용할 수 있어서 시간이 크게 절약된다.
■ 다이슨 헤어케어 및 뷰티 부문에 연구 개발 집중 투자
다이슨은 고속의 바람을 집중 분사하는 '다이슨 슈퍼소닉 헤어드라이어' 출시를 시작으로 2018년에는 코안다 효과를 활용해 바람만으로 여러 가지 스타일링이 가능한 '다이슨 에어랩 스타일러'를 출시했고, 2020년에는 적은 열로도 원하는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다이슨 코랄 스타일 스트레이트너'를 출시했다.
다이슨은 슈퍼소닉 드라이어 이후 헤어케어를 비롯한 뷰티 부문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윌 커 다이슨 헤어케어 제품개발 총괄은 "6000명 이상의 과학자와 엔지니어가 매일 새로운 방식으로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뷰티 전반에 걸쳐 연구와 기술 개발에 5억 파운드(약 8000억원)를 투자하고 있으며 2026년까지 총 20개의 뷰티 관련 신제품을 론칭한다는 계획이다"고 밝혔다.
■ '다이슨 에어스트레이트 스트레이트너' 구입처 및 가격
'다이슨 에어스트레이트 스트레이트너'는 10월 12일부터 다이스 공식 홈페이지 및 데모스토어, 전국 백화점 등에서 사전 예약 판매로 구매할 수 있다. 30일간 체험해 본 후 반품할 수도 있으며 제품 가격은 59만 9000원이다. 색상은 '니켈 코퍼'와 '블루 코퍼' 두 종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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